올바른 반려동물 정기 건강검진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그린벳은 지난 19일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그린벳과 서울시수의사회에서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그린벳 대표원장,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박정수 서울시수의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녹십자홀딩스] |
그린벳은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 콜드체인 검체 운송 시스템, 야간 검체 수거 및 검사실 운영 등을 통해 반려동물 진단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서비스 '그린벳 케어 종합검진'을, 지난 1월에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이브빈스를 런칭했다.
그린벳과 서울시수의사회는 업무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반려동물 진료 및 진단 기술의 학술 교류 등 반려동물의 예방 의료 발전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반려동물의 건강검진 실천은 상대적으로 저조해 그린벳과 서울수의사회가 반려동물 건강검진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실천 접근성을 낮추고 동물병원 방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검진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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