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가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종을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복합유산균세트‧선물용 생과자세트 ▲통닭세트 쿠폰 ▲무농약 블루베리‧블루베리잼‧블루베리잼 만들기체험 ▲한우선물세트 ▲수제돈까스 5종세트 ▲삼겹살 모듬세트 ▲암소한우우족탕 ▲반려동물용품세트 ▲낫또환‧국산콩낫또세트 ▲잡곡‧누룽지세트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표상품으로 선정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기부금 10만원 기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6종을 선정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가 잇따름에 따라 한우선물세트, 반려동물용품세트 등 최대 30만원까지 선택이 가능한 답례품들을 추가했다.
기존 답례품 중 양념돼지갈비세트가 큰 인기를 끌어 2차 답례품에 양동통닭, 한우, 삼겹살, 돈까스 등 다양한 육류 제품을 추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기부자들이 만족하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약을 맺은 공급업체 대표님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