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8팀 선발 합주교육부터 공연까지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청소년과 성인들로 구성돼 활동 중인 아마추어 음악밴드인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를 맞춤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마추어 음악밴드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내 대중음악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기획·추진되고 있다.
누리락·스쿨락 음악밴드 모집 웹배너.[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3.06.13 goongeen@newspim.com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락'은 밴드 동아리별 연습 공간에 직접 교육강사를 파견해 지도한다. 단원들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 등의 워크숍과 합동공연 등에도 참여한다.
성인 아마추어 '누리락 밴드' 지원사업은 합주 교육과 공연뿐 아니라 단원들의 성취감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 결과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와 연속 지원은 안된다.
신청자격은 두 사업 모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에 거주․재학․재직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류와 동영상은 전자우편을 통해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사업별로 4팀씩 총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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