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호흡기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재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재발령한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해제했다.
서남권에 포함된 자치구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이다. 이 중 강서구의 경우 0.1225ppm의 오존이 측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재발령했다. 서북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해제했다. kilroy023@newspim.com |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남권과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3시 서남권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 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 등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르신과 어린이,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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