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농장 1000여 개로 확대해 멜론 등 품목 추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현재 700여 개 수준인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하고 품목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 약 4950㎡ 이상 경작하는 우수 농가에 부여하는 홈플러스 자체 인증 시스템이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신선농장' 브랜드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경북 성주의 정순기 참외, 충남 논산의 서세근 수박 농가 등은 홈플러스 신선농장 지정 이후 평년 대비 약 15% 이상의 수익 거뒀다.
지난 3월 기준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700여 개로 취급 품목은 참외, 수박 등 과일 7개다. 홈플러스는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해 취급 품목에 배, 멜론, 토마토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1부문장은 "홈플러스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카테고리가 바로 신선식품이며 지속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업의 본질인 품질과 가격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