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도시 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가오동 숨두부 체험관' 무상사용 허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두부 체험관은 동구 가오동 40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66.7㎡ 지상 2층 규모로 1층 숨두부 제조실과 2층 숨두부 체험실 및 전시실로 구성됐다.
대전 동구는 23일 '가오동 숨두부 체험관' 무상사용 허가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3.06.23 nn0416@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 위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이며 다음달 중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무상 사용 허가 ▲주민 모두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 발전을 위한 사업성 고려 ▲숨두부 체험관의 성실한 운영 및 활용도 극대화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숨두부 체험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마을 기업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 재생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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