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저수조정비작업 50대 추락 병원 이송
[김천·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천시 아포읍에서 농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에 깔려 숨지고 성주군 성주읍에서 저수조 정비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6분쯤 김천시 아포읍에서 A(50대)씨가 농작업 중 농약살포기가 논두렁으로 전복되면서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북 김천소방서[사진=뉴스핌DB]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51분쯤 성주군 성주읍에서 저수조 정비작업을 하던 B(50대)씨가 5m 아래로 추락해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