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성현과 김민솔이 아마골프선수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맨 왼쪽부터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수성방통고 2), 드림파크 김영준 본부장, 김성현(경희대 1). [사진= 대한골프협]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 71)에서 치러졌다.
김성현(경희대 1)은 최종일 전반 9홀에서 버디 7개 기록하고 후반 9홀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일 5언더파로 최준희(제물포방통고 3) 선수를 1타 차로 제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샷 난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자부에서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한 바 있는 김민솔(수성방통고 2)이 역전 우승했다.
김민솔은 대회 마지막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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