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스미스,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2승

기사입력 : 2023년07월10일 07:26

최종수정 : 2023년07월10일 07: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두며 LIV골프 통산 2승을 거뒀다.

스미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LIV골프 시즌 9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52억원).

스미스가 10일(한국시간)열린 LIV골프 시즌 9차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하고 트로피를 받고 기버하고 있다. [사진 = LIV]

스미스는 패트릭 리드(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며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 스미스는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로열 리버풀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타이틀 방어에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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