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북권에서 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3명이 매몰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쯤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3명이 매몰됐다.
경북소방이 15일 오전 7시27분쯤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들을 긴급 구보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5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오전 8시43분쯤 하반신이 매몰돼 있던 1명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 2명을 긴급 이송했다.
이번 폭우로 영주지역에서는 34가구 54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