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북권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 동로면에서 하천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쯤 문경시 동로면에서 인근 하천이 범람해 9명이 갇혔다.
경북소방당국이 15일 오전 7시14분쯤 문경시 동로면에서 하천 범람으로 주택 등이 치ㅁ숟회면서 갇힌 주민들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15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구조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8명을 구조했다.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문경 영강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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