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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닭 공급 늘린다"...내달부터 종란 240만개 수입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0:37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0:37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국내 육계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급 균형을 위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계열화사업자 10여 곳과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공급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를 진행했다.

하림 전경[사진=뉴스핌DB]2023.07.18 gogongwin@newspim.com

올해 상반기 육계공급 부족에 따른 닭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던 것에 따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초 AI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515만 마리(25개 농장 및 부화장)의 닭 및 종란이 살처분 된 것과 동시에 이상 기온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육계 공급이 줄어 차질을 빚었다.

여기에다 국제 곡물가 인상과 환율 상승이 닭고기 사육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에 따른 부담으로 사육농가의 입추가 감소됐다.

하림은 지난해 8월(1차), 12월(2차)에 이어 올해 4월(3차) 물량 확대 방안을 마련해왔고, 올해 7월(4차) 육계 공급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육계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추가적으로 종란 수입을 통해 닭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장기적으로 공급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소비자와 사육농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꽤하고 있다.

종란 수입은 내달 21일 주차부터 미국(또는 EU)에서 주간 30만 개 종란 수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8주간 총 240만 개를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입식 물량을 확대할 경우 10월부터 시장에 공급됨에 따라 육계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닭 공급이 확대되면 사육농가의 사육회전이 높아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수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gog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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