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호우 피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구호 활동은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 회원 3개 공기업(동해시시설관리공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영월군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추진됐다.
3개 기관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청주시 민가에서 수해 물품 운반과 토사, 농가 부유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모금 금액을 피해 지역인 경북 문경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동해안 산불 피해 발생 시 받았던 지원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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