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가 10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잼버리 미 스카우트 대표단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9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대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조기 철수한 미국 대표단이 평택시가 마련한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태권도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2023.08.10 krg0404@newspim.com |
공연은 태권도 시범, 평택농악, 판굿, K-POP, 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택을 대표하는 평택농악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판굿, 국방부 1군단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미국측 스카우트 대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장선 시장은 "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한미 우호 증진의 미래 리더인 미 잼버리 스카우트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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