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분기 영업이익 21억 원 전년 대비 69% ↑
4분기 2차전지 제조장비 분야까지 매출 발생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펨트론의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1억 원으로 집계됐다. 펨트론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63억 원, 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49.6%, 영업이익 190.1%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호실적 주요 요인은 ▲신규 거래처 확대에 따른 매출 등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반도체 검사장비 중심으로 내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펨트론 로고. [사진=펨트론] |
펨트론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로 해외부문으로 성장했지만 2분기에는 해외, 국내 부문으로 함께 성장했다"며 "반도체시장 회복이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펨트론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된다. 2차전지 장비를 고객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 2차전지 제조장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펨트론은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리드 탭 검사 및 제조 장비)등 주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