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8일 오후 2시를 기해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7일 오후 연일 폭염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마련한 잠실 한강공원의 '해변쉼터' 이용률이 저조했다. '해변쉼터'에는 선베드,파라솔,샤워실을 설치 누워서 강변 조망과 시원하게 몸을 씻을 수도 있다. 도심 속에 해변에 온 것처럼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한강 '해변쉼터'는 오는 9월10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개방된다. 2023.08.17 leemario@newspim.com |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서북권에는 마포·서대문·은평구, 서남권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속한다.
오후 2시 권역별 최고 농도는 서북권(마포구) 0.1271ppm, 서남권(강서구) 0.1206ppm이다.
시 연구원 측은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