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일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곳을 선정해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공모계획 심사를 통해 당초 6곳을 선정하려 했지만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10곳(공립7곳, 사립3곳)으로 늘렸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대상으로 검사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료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또 유아의 발달지연 조기발견과 적기지원, 또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유아발달 책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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