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중국, 창업기업 대출이자 50%를 정부가 보조

기사입력 : 2023년09월14일 11:06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11:0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창업 기업에 대출이자 50%를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가 '보편적 금융 발전 관리방법'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조건에 부합하는 창업기업이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재정부가 대출이자의 50%를 보전하기로 했다고 중국 CCTV가 14일 전했다.

관리방법은 창업과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며, 해당 정책이 취업정책임을 명확히 했다.

개인창업의 경우 대출한도는 30만위안(한화 약 54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이다. 중소기업 창업 대출한도는 400만위안(7억8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이다. 상환의지가 강하고, 고용인수가 증가하는 기업의 경우, 재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방정부별로 대출한도와 대출기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증서비스도 확대한다. 개인 혹은 기업 창업자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 자격심사와 보증보험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발표된 정책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 5년간 지속된다.

광다(光大)은행은 "이번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창업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취업과 창업 촉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위안화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