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 불구 CPR 시행 비율 30% 불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업무 따라 신속 대처 중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CPR)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2023.09.16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의 응급상황 발생 시 4분 이내를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국내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지역 기관에서 주최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을 실제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은 △다매체(영상통화, 앱 등)를 활용한 119 신고방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시뮬레이션 상황에 대입해 연습할 예정이다.
임해명 공단 이사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공단을 이용하는 의정부시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라며, "직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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