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尹 지지율 1.2%p↓ 35.5%…국민의힘 35.3%·민주당 46%

기사입력 : 2023년09월18일 08:30

최종수정 : 2023년09월18일 0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정평가는 1.9%p 오른 61.8%
국민의힘 1.5%p↓ 민주당 1.8%p↑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함'이 35.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함'은 61.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8%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9%p 상승하며 61.8%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6.3%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p) 밖이다. 윤 대통령의 최근 지지도는 5주째 35~37%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7.3%p), 70대 이상(5.4%p), 20대(3.9%p) 등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2%p), 인천·경기(3.7%p), 부산·울산·경남(3.2%p), 여성(2.2%p), 30대(10.8%p), 중도층(3.3%p)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지지율이 하락하고 20대와 70대 이상에서 올랐다. 30대 지지율은 27.7%로 나타나 지난주(37.0%) 대비 9.3%p 내렸다. 60대는 44.9%, 50대는 32.4%, 40대는 22.6%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18~29세 지지율은 30.4%, 70대 이상은 58.7%로 각각 지난주 대비 3.9%p, 5.4%p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경제와 민생 메시지에 집중한 주 중반에는 지지율이 상승하며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장관 후보자들의 지난 행적과 발언이 재조명된 주 후반 약세를 보이며 주간 집계 전체로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지율 추이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주 북러 정상회담, 오는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 이번주는 오롯이 외교, 순방 활동이 대통령 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업체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물은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0%, 국민의힘 35.3%, 정의당 4.1%, 기타정당 2.6%, 무당층 12%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1.8%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5%p 하락하며 두 정당간 격차는 10.7%p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각각 2.3%, 2.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2.0%p, 정당 지지도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14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