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는 국내 최고의 강연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활용해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동대학교와 협약했다.
EBS(사장 김유열)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8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격 온라인 강의 등 미래형 교육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와 한동대가 미래형 교육콘텐츠 활용한 교육혁신 MOU를 체결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왼쪽), 김유열 EBS 사장. [사진=EBS] 2023.09.18 jyyang@newspim.com |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소외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혁신모델을 제시한 한동대학교는 포항과 울릉, 영덕, 울진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EBS의 다양한 학습자료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소외 계층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그레이트 마인즈' OTT 서비스를 활용해 고등교육과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BS 김유열 사장은 협약식에서, "경계를 완전히 허무는 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인 한동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BS의 고품격 강의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동대 학생들에게 지적 영감과 통찰을 선사 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EBS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교육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BS는 향후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뿐 아니라, 대학 온라인 강의 등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대학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평생교육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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