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콘서트 개최
'아름다운 구속' 오리지널 21일 열려... 인기 예고
록커 김종서가 21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아침음악나들이에 출연한다. [사진=고양시] 2023.09.18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침음악나들이'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종서의 무대를 선보인다.
21일 오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아침 콘서트 시리즈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크로스오버, 재즈, 발라드, 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아침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한국 록의 대표 김종서의 무대로 채워진다.
1980~90년대 한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록커 김종서는 한국 대표 헤비메탈 밴드였던 '부활'과 '시나위'의 초대 보컬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2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유의 섬세한 고음과 중독성 있는 가사로 세대를 넘어서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주에 공개된 OTT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OST에 뉴진스가 리메이크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 수록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서 대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 해온 김종서는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꽃밴드'에서 변함없는 음악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무대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는 불꽃밴드가 함께 출연하여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음악 팬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의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마지막 공연은 오는 11월 30일에'콘서트 황제' 김장훈의 화려한 무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어울림누리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여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023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입장료 3만 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