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김영식 의장 청년단체 등 참석
강연·플리마켓·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
고양특례시 청년의 날 'GOMZ day'에서 플리마켓,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9.19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년 청년의 날(GOMZ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시작 시간에 고양버스커즈 6팀의 '청년 버스킹'이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16일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진행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기념했으며, 청년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전달과 청년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고양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탐험가 제임스 후퍼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청년의 날 'GOMZ day' 행사에서 명사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고양시] 2023.09.19 atbodo@newspim.com |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은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자이자 유명 탐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강연을 듣게 돼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저녁 9시까지 '고양 청년 플리마켓'이 개최됐는데, 청년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퍼스널컬러, MBTI,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부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서 행사를 개최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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