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급시설 대상... 중요 위반땐 행정조치 방침
고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고양시] 2023.09.25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가스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각종 가스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관내 수소 충전소, 씨엔지(CNG) 및 엘피지(LPG) 충전소,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확인 ▲안전설비 이상 유무 확인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고양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스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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