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오는 2028년 신청사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일 청주시청사 설계공모 현장설명회에서 11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했다.

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남은 과제들을 착공 예정인 2025년 상반기 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달 충북도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2021년 건설투자부문 물가 기준에 맞춰 통과된 시청사건립사업 공사비 1407억원을 현실적인 물가상승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청사 후관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고 4월에 이전 예정인 청주병원에 대한 철거 절차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2014년 청주·청원통합 이후 오랜 기간 시청사 분산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효율성 높은 시청사를 건립해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