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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1·2 대입 특별상담센터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2:00

2025·2026년 대입 대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 2026년 대입을 치를 고1, 2학년을 위한 일대일 특별진학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고3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심 진로·진학지도가 중심이다. 진학지도 전문가인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학생과 일대일로 만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청은 상담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진학 상담 프로그램과 올해 8월 출시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10월 21일 동작구청에 설치되며 총 27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0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9시까지 진학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교육정보연구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 수시로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1, 2 특별진학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고교 생활 충실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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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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