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 조우영. [사진= KPGA] |
프로 데뷔전을 갖는 장유빈. [사진= KPGA] |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 조우영과 장유빈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지난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로 태국을 2타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장유빈은 8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투어 시드를 통해 데뷔전을 갖는 조우영과 장유빈은 이번 대회부터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를 획득한다. 잔여 대회 출전 성적에 따라 올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할 수도 있다.
이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올 시즌 2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5개월만의 국내 대회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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