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가 45년만에 공연장과 잔디광장을 갖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바뀌어 있다. 삼표 부지는 이를 통해 공연장 부지(8500㎡)·잔디광장(4880㎡)·주차장(1만380㎡·239대)으로 재탄생했다. 남쪽에 설치된 공연장 부지는 실내외 공연장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잔디광장은 부지 북쪽에 위치한다. 다만 시는 잔디식재의 경우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해 11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장과 잔디광장 사이 주차장은 서울숲·응봉산 등 주변 이용객을 비롯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으로 조성됐다. 2023.10.05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