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자' 출신 김근태가 2부투어 시즌 최종전서 정상에 올라 10명의 내년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자가 확정됐다.

김근태가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최종전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송재일이 1위로 정규투어 진출권을 획득한데 이어 전준형, 김수겸, 김근태, 김용태, 김영규, 엄정현, 김재일, 정재현. 김근태 등 총 10명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을 차지해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근태는 복귀에 성공했다.
김근태는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컷통과에 연연하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내 우상은 강경남, 박상현 선수다.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내년을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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