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캠퍼스 학식 먹은 10여명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중

기사입력 : 2023년10월21일 10:28

최종수정 : 2023년10월21일 10:28

19일 소금구이 덮밥 먹고 증상 호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건국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1일 서울 광진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현재까지 증상을 호소한 학생은 10여명으로 이들은 모두 19일 학생회관 식당에서 판매된 소금구이 덮밥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국대 측은 20일 오전 학생회관 식당을 폐쇄하고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관할 보건소에서도 현장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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