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석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 수상자 시상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 수상자등을 시상하고 건축계를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건축은 문화를 넘어 예술로서의 의미도 크다"며 "예전 장관 재임 당시 국내 건축가를 키우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글박물관을 비롯한 문체부가 만드는 모든 건물을 국제공모로 하지 않고 국내 건축가들에게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에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10.25 89hklee@newspim.com |
이어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체부 수장으로서 국내 건축가를 키우고 싶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한 "환경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떤 건물을 만드는지가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어 건축은 정말 중요하다"면서 "건축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논의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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