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연구직 등 분야확대... 30개 기업 참여
구직자 700여 명 모여... 504명 1:1 면접 참석
김경일(왼쪽) 파주시장이 '더 큰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행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10.28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23 더 큰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했으며, 총 3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 물류 등 전통적 구인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관리, 연구직까지 분야를 넓혀 직종 다변화를 모색했으며, 장애인기업(2곳), 여성기업(3곳), 사회적기업(2곳) 및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1곳)도 참여해 고용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더했다.
행사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4명이 1:1 면접에 참여했다. 각 업체별 내부 토의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자리는 곧 삶이자 미래이기에 파주시는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오늘 박람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분이 소중한 결실을 맺고 행복과 성취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