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체육관 외부 실외기 화재 가정
신고.대피 등 실제상황처럼 이뤄져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소방서 대원들이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3.11.08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 및 일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6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고양체육관 외부 실외기 화재를 가정해 일산소방서와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인접 건물인 고양종합운동장으로의 화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체육관과 고양종합운동장 자위소방대가 상호 협력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고양체육관과 고양종합운동장 자위소방대의 각 임무에 따라 ▲화재 신고전파 ▲대피 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구조 순으로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됐다.
또한 일산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에서는 훈련에 참석한 55명을 대상으로'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앞으로도 다양한 화재 상황별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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