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오전 11시12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식당 관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진화인력을 급파하고 구미시청과 가스안전공사에 사고 발생을 통보했다.
또 가스 차단을 완료하고 2차 폭발 방지를 위해 파이어라인을 설치했다.
이 사고로 식당 관계자 남여 2명과 가스 배달기사 남성 1명 등 3명이 다쳐 구급대의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식당 내 가스가 새는 줄 모르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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