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 청년 비하 현수막 문구 삭제…"총선기획단과 전혀 관계 없어"

기사입력 : 2023년11월19일 13:24

최종수정 : 2023년11월19일 1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직자나 당이 개입한 사안 아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현수막에 대해 '갤럭시 프로젝트'를 위한 티저라며 "총선기획단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현수막 시안 관련해서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는 분명히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문구 관련해서 오해가 있었는데 그 문구는 이미 삭제 조치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새 현수막. [사진=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사무처는 지난 17일 2030 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티저 현수막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의 문구가 담겼다.

현수막이 공개된 뒤 일각에서는 해당 현수막이 청년들을 비하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강 대변인은 "이 시안은 11월23일 갤럭시 프로젝트 행사를 위한 티저"라며 "이게 총선용 현수막이다, 2030을 대상으로 했다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강 대변인은 "갤럭시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내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고 다가서겠다는 지향을 담아내는 캠페인"이라며 "민주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의원은 "당의 행사를 위해서 업체가 내놓은 문구를 당에서 조치해 준 것뿐이다"며 "총선기획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일 행사는 총선기획단이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일련의 과정에서 업무상 실수가 있었던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관련해서 살펴는 보겠지만 당직자나 당이 개입한 사안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