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엠블럼과 KG 모빌리티 대표 브랜드 자리매김"
"전국 200개 판매 네트워크 적용, 12월 마무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가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에 맞게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을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가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에 맞게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을 교체한다. [사진=KG 모빌리티]2023.11.30 dedanhi@newspim.com |
새로운 대표 브랜드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브랜드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해 11월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 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 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를 설립 했고, 7월에는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 인수, 10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MOU 체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올해 3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페이드 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자동차의 헤리티지는 이어 받으면서 순차적으로 KGM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