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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기술융합 예술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아트놀로집'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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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2월 1일, 2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무신사 스튜디오 한남1호점에서 열린 '2023년 기술융합 예술 지원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 ARTNOLO.ZIP[아트놀로집]'이 국내외 예술계 인사 및 기업 관계자, 예비예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기술융합 예술지원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 ARTNOLO.ZIP[아트놀로집]'은 지난 7년간 예술위가 진행한 4개의 기술융합 예술지원 사업(예술과기술융합지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지원, 메타버스 예술활동지원, 예술-기술 매칭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만나고, 예술인들 간 상호 협업과 소통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는 지난 7년간 상기 4개의 기술융합 예술지원 사업으로 약 2천여 건의 기술융합 창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총 414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예술 교류를 활성화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 1일차는 문타라엔터테인먼트 김문용 대표, 김치앤칩스 손미미 작가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예술인들이 느끼는 창작의 한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정식 Ghost LX 대표의 사례발표는 다양한 예술 현장에서 기술과 결합한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공유하여 기획자 관점에서의 예술과 기술 융합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송대규 ㈜써티데이즈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은 아티스트 토크는 '기업에서 바라보는 아트앤테크, 예술인이 바라보는 아트앤테크' 라는 주제로 신제현, 이승정 작가와 최양현 파란오이 대표, 박봉성 ㈜디엠스튜디오 본부장과 함께 기술과 예술이 융합하는 과정에 대한 각 분야별 의견과 관점을 교류하는 자리였다. 또한 가상현실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아티스트 토크에 서는 기술 활용의 시행착오와 방향성에 대한 논의, 기술융합 예술지원 사업이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개회사를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과공유회 2일차에는 김보슬 작가, 구도윤 프로젝트 밈 대표, 강민형 기획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예술이 다양한 기술과 융합하여 관객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박제언 독립 큐레이터가 모더레이터로 나선 '기술을 활용한 예술표현의 확장'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박지희, 황준규, 윤성필, 천영환 작가가 참여하여 기술과 예술의 결합 과정에 대한 경험담 및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공간 2개 층을 활용해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례작을 전시한 팝업씨어터와 플랫폼존, VR기기로 메타버스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메타버스 예술활동지원 사업의 사례작 체험은 물론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예술-기술 매칭 사업의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클래식, 현대무용, 전통예술 등 기초예술분야와 기술을 결합한 예술 활동을 추진한 레이어스클래식, 자작무브먼트, 타고, 김소라 등의 퍼포먼스도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에 대한 예술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은 물론 예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위는 첨단 과학기술의 시대에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예술인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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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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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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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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