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50명 내외...도시문제 개선·해결 방안 발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행복청] 2024.01.09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당초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했고 현재도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행복도시건설청과 스마트 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 약 50명을 선발해 2~3월 총 3회 열리는 리빙랩에 참여해 분야별·생활권별로 활동을 하게 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고 신청은 전화나 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스마트 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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