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에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는 2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