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4대 금융그룹 순이익 9% 감소...KB금융만 나홀로 성장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금융 순익 전년 보다 11.5% 증가
"은행과 보험 등 비은행 부문 고른 성장"
올해 전망 나빠…민생금융·PF부실·ELS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수익이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KB금융지주만 나홀로 성장하며 신한금융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금융' 타이틀을 다시 탈환했다.

KB·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 (사진=각사)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14조9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6.4%가 감소한 4조3680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과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비해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4조63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4대 금융지주 중 실적 1위에 올랐다.

4대 금융 가운데 KB금융만 유일하게 성장한 비결로는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이 꼽힌다. KB국민은행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3조2615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보험 자회사들이 1조원 넘는 순이익을 냈다. 보험 계열사인 K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각 7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늘었다. KB라이프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8.7% 증가했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의 경우 2615억원으로 전 분기 보다 81%나 급락했다.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의 민생금융 지원액이 가장 크고, 대손충당금 적립 등 비용처리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금이 결정될 경우 올해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3, 4위를 차지한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각각 3조4516억원과 2조51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90억원(3.3%)·6250억원(19.9%) 감소했다.

올해 금융지주와 시중은행의 실적 전망은 어둡다. 민생금융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금융당국이 부동산 PF 관련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 예상 손실액의 100%를 충당금으로 적립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일부 은행의 경우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으로 인한 비용처리가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ELS 사태를 계기로 은행권에서의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가 제한될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은행이 대출 금리 인하도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이 두 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