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양가 오름세…부산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13:49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13:49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1년새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재비, 인건비 등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어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보다 190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34평형(84㎡)을 기준으로 보면 1년 새 분양가가 6463만원 뛴 셈이다.

자재비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자재 수급 문제점 및 정상화 방안' 자료에 따르면 건설자재가격은 팬데믹 이후 유동성 증가, 환율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최근 3년간 35.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자재비 인상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은 주택공급을 위축시키고 향후 주택시장 불안정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급감하며 2~3년 뒤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다수 나오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올해도 원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되면서,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공급되는 '테넌바움294'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테넌바움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공사비 인상 등의 이슈가 없고 3월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아파트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테넌바움294의 우수한 상품성이 눈에 띈다. 특히 세대 내부 가구와 마감재에 공을 들였다. 주방에는 미국의 고급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등 주방가전과 이탈리아 팔멕후드, 제시 수전, 독일 해커 주방가구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와 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O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 해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실현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에어터치 엘리베이터, 전기차 자동 소방시스템, 스마트 파킹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을 강화해 편리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스카이 라운지와 세컨 하우스등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을 최상층에 마련해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만큼 광안리부터 센텀시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와 시티뷰를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옥탑에는 스카이라인을 돋보이게 할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민락공원은 어린이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원동IC도 인접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테넌바움294'는 샘플하우스는 단지내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계 총수들, '트럼프 Jr' 만남 총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남라다 김아영 조민교 기자 =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지만,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오고 가는 재계 인사들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오전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인근 커피 매장에서 포착된 김동선 부사장(왼쪽)과 김동원 사장 [사진=독자 제공] 이날 오전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언론에 포착됐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일관 생산단지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조성 중이다. 연간 8.4GW 규모의 이 시설은 약 1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미국의 자국 우선 조달 정책에 대응하고 관세 부담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사업에서도 미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호주의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오스탈은 앨라배마와 샌디에이고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해군 소형 수상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접촉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나섰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롯데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보유한 바이오 공장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에서 첫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내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확충과 고객사 확보에 나선 롯데는, 신 부사장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신공장을 짓고 있다. 총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미국 시장 내 K푸드 수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사항과 관세 이슈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이해진 네이버 의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날 "인공지능(AI)과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곧장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면담이 끝나는 대로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2025-04-30 14:24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