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7명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이다. 오는 19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며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