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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험지차출 與 서병수 vs 현역 野 전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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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선 도전 전재수 단수공천…與 서병수 전략공천
북강서갑·을 인구편차 벌어져…선거구 획정 주목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으로 있는 '낙동강 벨트'에 국민의힘이 중진들을 대거 투입하며 빅매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인 민주당 의원들은 낙동강 벨트 수성을, 국민의힘 중진들은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의 핵심으로 꼽히는 낙동강을 낀 지역구들이 이번 총선의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 벨트에는 부산의 사상, 북강서갑·을, 사하갑·을과 김해갑·을, 양산갑·을 등 9개 선거구가 포함돼 있다. 영남지역이지만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하며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5개 지역구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낙동강 벨트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곳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를 위해 영남 중진인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에게 지역구 조정을 요청했으며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자 각각 북강서갑, 양산을, 김해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부산 북강서갑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의원이다. 당초 부산 북강서갑은 최대 '라이벌 매치'로 불렸다. 현재는 서울 영등포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전재수 의원은 18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총 네 차례 맞붙어 각각 2승 2패를 기록했다.

전 의원은 지난 18·19대 총선에서는 박 전 장관에게 패배했으나, 20·21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진보 정당으로는 험지로 분류되는 부산에 터를 잡았다.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55.92%의 득표율로 박 전 장관(44.07%)을 10%p 이상 앞섰다. 21대 총선에서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으나, 50.58%의 득표율로 박 전 장관(48.57%)을 2%p 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또 전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산 북강서갑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후 박 전 장관이 수도권으로 터를 옮기자 북강서갑 지역구 내에선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변수는 있다. 최근 북강서구 지역의 인구 증가로 북강서갑과 북강서을의 인구편차가 12만9617명 대 26만1098명까지 벌어져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지역구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다.

국민의힘은 북강서갑 탈환을 위해 부산의 내노라하는 중진으로 꼽히는 서병수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04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17·18·19대 총선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4선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에 당선된 '부산 토박이' 정치인이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시 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패해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를 갖고 있던 서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진구갑에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김영춘 후보의 대항마가 없다며 험지 출마 요청을 받았다. 이를 받아들인 서 의원은 48.51%의 득표율로 김영춘 후보(45.02%)를 3.49%p 차이로 제치고 5선 반열에 올랐다.

서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원하면 어디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 의원에게 북강서갑 탈환을 요청했고, 서 의원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6선 도전에 나선다.

서 의원은 지난 20일 북강서갑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다.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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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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