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가 의원 연구 활동에 대한 사전 검토와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의회는 28일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의정·도정 전반에 활용 가치가 높은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전문 연구기관에 사전 검토 의뢰 시 주제의 타당성, 정책적 대안 제시 등 항목을 세분화 해 타당성 검토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연구용역 활용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도의회가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6건 중, 2건은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2건은 도와 교육청 정책에 반영됐다.
나머지 2건은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언 등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황영호 의장은 "조례 제·개정이나 정책 대안 제시 등 연구 결과 활용을 공개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