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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연휴 첫째 날보다 심해…오후 4~6시 정점

기사입력 : 2024년03월02일 11:18

최종수정 : 2024년03월02일 11:18

전국 교통량 지난주 토요일 대비 26만 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1절 연휴 둘째 날인 2일은 평소보다 통행량이 많아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6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보다 26만 대 많은 수준이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4.02.10 yooksa@newspim.com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 대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6시쯤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11시~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전 11~12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8시~9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4㎞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한남~반포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 밖에 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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