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M금융그룹이 19일 iM뱅크 행장 최종 후보자로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 과정을 통해 이날 강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임추위는 그동안 5명의 롱리스크 후보군을 확정한 이후 후보군 대상 1대1 면담, 외부 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 임추위원들이 참여하는 내부 면접 등을 거쳐 3명의 쇼트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비전 및 사업 계획 발표 등을 거쳐 최종 행장 후보자 선출 과정을 마무리했다.
강 은행장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아이엠금융지주 미래기획부 부장 ▲아이엠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상무) ▲아이엠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 ▲iM뱅크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하는 등 그룹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강 후보자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당시 경영 전략 및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에 기여할 수는 최적임자를 찾아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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