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환경 정화로 새로운 각오·출발 다지는 시간 가져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명예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모여 시민평화공원 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지킴이 부근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일 시는 이날 봉사활동에는 14개 단체 여성단체 회장들이 참여했으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동두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3.11 atbodo@newspim.com |
소녀상과 시민평화공원 환경정화는 매월 1회씩 각 여성 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은 소녀상 앞에 모여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을 기리고 평화의 소녀상을 닦으며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윤한옥 회장은 "2024년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또한 의미 있는 곳에서 경건한 마음을 다지고자 전현직 회장단이 함께 모여 소녀상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니 어느 때보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면서 "늘 열심히 뛰고 있는 14개 단체의 노고와 수고로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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