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가 청약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택형은 전용 84㎡B로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신청해 155대 1을 나타냈다.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별동 신축 물량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환경, 우수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흥행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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