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인촌 장관 "국악진흥법 7월 시행, 국악의 날 등 국악계 의견 반영"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03월14일 16: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월 국악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국악계 원로들과 만나 국악의 날 지정을 논의하고 국악 저작권, 방송법 개정 요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유인촌 장관은 1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악진흥법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악계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훈 중앙대 명예교수, 김경배 월하문화재단 이사장, 김중섭 처용무본회 상임이사, 조흥동 한국무용협회 고문, 신영희 한국국악진흥예술연합 추진위원장, 박일훈 (재)아트컴판 이사장, 이춘희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오는 7월에 국악진흥법이 시행이 된다. 국악의 날도 제정을 해야 해서 언제로 정하면 좋을지, 또 국악 정책을 위해 여러 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여러 말씀을 해주시면 반영하겠다"고 인삿말을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국악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악계 분야별 원로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예술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3.14 jyyang@newspim.com

국악계 전문가들은 국악진흥법 제정과 시행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만든 자리에 감사 인사를 했다. 박범훈 작곡가는 "우리가 지혜를 다 모아서 좋은 시행안을 만들어서 그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먼저 7월 26일부터 시행될 국악진흥법은 오는 4월 중순 경 국악계의 의견을 모아 입법 예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악의 날 지정에 대해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설 연휴 3-4일 기간을 지정하자는 의견부터 국립국악원 개원일에 맞춘 4월 10일, 국악을 즐기는 관객들이 모이기 좋은 9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범훈 명예교수는 "국악 진흥법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공모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대학생 중에도 국악을 하는 친구들이 많고 홍보 차원에서 상품도 걸고 해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 자리에선 국악의 날 이후로 기간을 정해 지역 별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이어가는 방안도 나왔다.

또 박 명예교수는 "현장에서 교육을 시켜보니 국악인 저출산 문제도 심각하다. 지방대학은 다 국악과가 문을 닫고 있다. 학생들이 사회 진출이 안돼서 그렇다. 나라에서 서양음악보다 국악을 국가기관에서 많이 지원하는데도 안되는 건 사회가 받아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국악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국악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악계 분야별 원로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예술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3.14 jyyang@newspim.com

그는 "사회의 같이 생활 속에 함께 이렇게 좀 인식이 되려면 제일 좋은 게 TV"라며 "대통령령으로 방송 편성법 제 71조에 클래식이나 동요, 국악이 법적으로 30% 정도 비율이고 나머지 70-80%를 다 대중음악으로 돼 있다. 전부 가요 중심이다. 국악 방송 편성 비중을 늘리지 않아도 되니까 안한다. 대통령령을 고치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은 저작권법이다. 국악은 창작을 이제 활성화시켜야 되는데 아무리 곡을 써도 혜택을 못 받는다. 저작권협회에서 국악에 관심이 없다. 국악 관현악곡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저작권이 없었다. 제가 한 3년 이상 얘기해서 저작권협회에서 통과됐고 문체부로 넘어갔다. 젊은이들이 관현악곡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협회에 국악 담당자도 없다. 문체부에서 살펴봐달라"고 꼭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지적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