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전날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 252명이 추가 되면서 누적 9218건으로 다시 늘었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7개교 25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개교 1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9218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의 49.1%가 휴학계를 제출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라 제출된 휴학계다.
전날 교육부는 26일 기준 1개 의대에서 646명이 낸 유효 휴학계를 반려했다며 유효 휴학 신청 누적 건수를 8967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집계치인 9231건보다 264건 감소한 수치다.
해당 의대는 거점 국립대로 알려진다. 교육부는 이 학교에 대한 정보와 반려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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